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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CM 지식 리뷰

[스마트SCM지식리뷰] 50호 기사
작성자 : 관리자 2020-01-20조회 : 33450

[SCM 보고서 소개]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방법 by Forbes

Preparing For The Unknown In Your Supply Chain (by Forbes)

 

지진은 제조 시설의 붕괴를 야기하고, 항만에서의 파업은 배송을 지연시키며, 정치적 불확실성은 기존 계획과 예측에 혼란을 준다. 오늘 날의 공급망은 복잡하고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이는 점차 더 많은 자연 재해, 노동 쟁의(labor unrest), 운송 지연, 정치적 불확실성 및 사이버 테러와 같은 위험(risk)에 직면하게 된다.

다행히도 배송업체 및 서비스 제공자는 최신기술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이제 화물 운송 시 발생하는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몇 가지 도구와 전략을 알아보자.

 

공급망 붕괴(disruption)의 영향 : 공급망 붕괴는 최근 급격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의 73%는 지난해에 공급망 붕괴를 경험하였다. 공급망 붕괴에 따른 비용 상승은 수십억 달러에 이른다.
한 예로, 도호쿠(Tohoku)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2,100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 공급망에 영향을 미쳤다. 2017년 9월 허리케인 ‘마리아(Maria)’가 푸에르토 리코를 강타했을 때, 의약품과 의료 기기로 대표되는 두 산업의 공급망에 심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일부 추정에 따르면,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2018년 7월 이후 미국 전자 산업에만 100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러한 손실 외에도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할 수 있는 생산성 손실, 고객 불만, 브랜드 평판 손상 등의 비용을 추정할 수 없는 손실도 초래하였다.

 

공급망이 붕괴되었을 때의 빠른 대응(agile)은 매우 중요하다. 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단절은 올바른 도구(tool), 인력 및 프로세스를 갖추어 이에 신속히 대비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올바른 도구(tool): 많은 기업들이 공급망을 스프레드시트나 이메일을 통해 관리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고 불투명하다. 하지만 중앙 예약 시스템을 갖춘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면 운영을 간소화하고 공급망 상단과 하단에서 모두 공급업체의 선적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추적 및 구매 주문 관리와 같은 기술을 통해 화물을 쉽게 관리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타이어 컨테이너가 창고로 가는 도중에 지연되는 경우, 유사한 부품이 있는 곳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로 대체하여 공급망 붕괴를 방지할 수 있다.

올바른 파트너: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통해 위험을 완화할 수도 있다. 공급망이 붕괴 및 단절되었을 때, 긴밀한 관계를 가진 공급업체는 큰 역할을 한다. 선적항을 바꾸는 방법과 같이 기존 물류 네트워크를 약간 수정하는 방식으로, 경험이 많은 파트너를 통해 공급망 붕괴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급하게 운송업체를 찾아야 하는 경우, 적절한 규모와 네트워크를 가진 서비스 제공자를 통해 더 나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AGL 로지스틱스의 대표 존 슬랭어업(Jon Slangerup)은 2017년 한진해운 사태와 같은 상황에서 탄력적인 공급망의 장점이 드러난다고 언급했다. 슬랭어업은 한진해운의 선박이 세계 항만에서 입항이 거부되어 140억에 달하는 물품은 폐기될 위험에 쳐했다. 하지만 AGL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한진해운과 같은 요금으로 AGL 고객의 화물을 신속하게 다른 운송업체로 바꿔 운송할 수 있었고, 이러한 도움이 없었다면 해당 화물은 통관을 위해 몇 달 동안 미국 항만에서 대기해야 했을 것이라 말했다.

 

위험이 점차 진화함에 따라 이를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Resilience360은 차세대 분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급망 위험 관리 기업으로, 기업들의 잠재적인 공급망 단절을 모니터링하고, 준비 및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에 DHL Innovation Center에서 개발된 Resilience360은 독일, 싱가포르 및 미국에 직원을 둔 독립된 기업으로 성장하여 전 세계 공급망 단절에 대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봄, Resilience360은 2019년 10가지 잠재적인 공급망 단절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연차보고서를 발표하였고 여름에는 폭풍이 자주 있는 시기에 앞서 잠재적인 허리케인에 의한 위험에 대해 구체적인 분석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경쟁 우위: 2011년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는 글로벌 기업과 그와 관련된 공급망 전체에 경종을 울렸고 전략을 변화시켰다. 그 결과, 제조업체의 공급자, 창고 및 운송업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급망 붕괴를 관리하는 것이 새로운 경쟁 우위가 되었다.

의 사례: Resilience360은 프랑스의 다국적 에너지 및 전기 장비 제조업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의 전사적 디지털화 계획을 지원했다. 이 때, Resilience360은 슈나이더의 전체 공급망을 시각화하고 파업, 항만 또는 공항 혼잡, 선박 사고, 자연 재해, 정부 규제 변화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툴(tool)을 제공했다. 그 결과,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베트남 항구 중 한 곳의 혼잡도가 증가했을 때, 24시간 내에 최소의 추가 비용으로 필요한 모든 서류를 포함하여 비상 계획을 실행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슈나이더는 컨테이너 납기일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오늘날, 기업의 공급망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성공적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영이 중단되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 모두를 관리하고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 도구(tool) 및 파트너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시스템을 갖추면, 기업들은 거래에서의 공급망 붕괴를 최소화하고 시장에서의 성공을 극대화할 기회를 늘릴 수 있다.

 

출처: Forbes (2019), Preparing For The Unknown In Your Supply Chain

https://www.forbes.com/sites/cathymorrowroberson/2019/10/07/preparing-for-the-unknown-in-your-supply-chain/#5768f61e39ff

첨부파일 : scm 50th.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