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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CM 지식 리뷰

[스마트SCM 지식리뷰] 18호 기사 "Aera의 새로운 비즈니스 앱이 Siri를 공급망에 가져다준다"
작성자 : 관리자 2017-12-15조회 : 6593

Aera의 새로운 비즈니스 앱이 Siri를 공급망에 가져다준다

 

(Aera's New Business App Looks To Bring Siri To Your Supply Chain)

 

저자: Alex Konrad, Forbes Staff/Nov. 2, 2017

 

출처: https://www.forbes.com/sites/alexkonrad/2017/11/02/aera-app-aims-to-be-siri-for-supply/#383deeae7abf

 

뉴욕의 한 커피숍에서 Frederic Laluyaux는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핸드폰에 이야기하고

그 핸드폰은 남아메리카 향후 재고에 관한 그의 질문을 인식하고 Siri와 같은 음성을 통해 즉각

대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Laluyaux의 회사인 Aera Technology가 비즈니스 통찰력을 끌어내기 위해 Siri와

유사한 “자율 주행 기업”과 같은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부분이다. 지난 몇 개월간의 시험을

통해 Aera 는 2017년 11월 2일 이러한 앱을 출시하였으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회사 백엔드

를 (back-end) 이해하기 위하여 첫 세 가지 워크플로우는 (workflow)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다.

 

Laluyaux는 “이 기술은 비즈니스가 어떻게 흐르는지 이해하여 어떻게 실적을 향상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으며 “우리는 모든

비즈니스와 상관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실행 가능한 예측 및 조언을 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Laluyaux는 최근 몇 십 년 동안 기술력이 뒤떨어진 분야로 공급망을 지적한다. 많은 기업 특히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기업의 경우 각 기업에서 쓰던 여러 소프트웨어를 접하게 되는데 이는 ERP

라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통해 자원 및 재고 흐름을 추적한다. Laluyaux는 “40년 후에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상상하겠지만 정말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많은 양의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로 다른 소스에서 흘러 들어온다. 한 Aera 고객 경영인은 24개의 시스템

에서 12억 행을 가진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전체 비즈니스에 영향을 준 사건을 추적

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의미한다.

 

Aera는 관련 데이터를 찾고 소프트웨어가 스캔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한 layer로 색인하기 위해

매일 이러한 시스템을 쉴새 없이 들여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 부족 또는 수요 및 병목 공정을

예측하게 해준다. 독일에 본사를 둔 고객인 Merck KGaA사에서 경영인인 Alessandro De Luca는

2년간 Aera의 기술을 사용해 왔다. Aera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Merck KGaA는 제약회사에서

병원을 위한 공급 서비스 레벨 (수요를 만족시키는 확률)을 약 97%에서 99.9%까지 달성할 수

있었는데 이는 신뢰성 명성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대한 차이라고 할 수 있다.  

 

Merck KGaA와 일을 시작했을 때, Aera는 FusionOps사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199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공급망에 중점을 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였다. 올해 6월 회사는 Anaplan의

전 CEO인 Lauyaux를 투자자 NEA와 함께 추가로 5천만 불을 투입하여 다양한 “인지 기술”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으로 확장하였다. 이 기술은 회사 백엔드의 다양한 영역에 초점을 맞춘 워크

플로우이다. 음성 기능은 약속 일부라고 투자자 Jon Sakoda는 말하지만 Aera의 인지 도구가

점차 공급망을 넘어서는 워크플로우로 확대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현재 Aera는 공급망 관리를 비롯하여 수요 관리를 위한 “인지 기술” 및 제조 실적을 등 세 가지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Laluyaux는 Aera가 재무 보고 심지어 인적 자원 및 판매

영역까지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돕기 위해 Aera는 150명을 고용하였다. 대부분 루마니아

출신의 엔지니어들이지만 유럽 및 미국 출신들도 있다.

 

Aera가 성장할 방법은 고객이 소프트웨어로 얻은 통찰력을 얼마나 신뢰하는지에 달려 있는데

이러한 통찰력이 큰 비용 변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기업이 Aera를 신용할수록

이러한 통찰력을 얻기 위한 대응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는 Aera의 소프트웨어가 비효율성을

찾아내고 경영인에게 즉각적인 수정을 제시하는 실시간 피드백 루프를 생성하는 것이다.

 

그러한 신뢰를 쌓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Laluyaux는 아직 몇 달간 직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Aera는 급격한 변화에 저항하는 분야에서 20년간 존속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시하기에 너무나 크다. “어떤 회사의 경우 재고를 20% 감축시키는 것은 수십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가져온다”고 했으며, “그렇다면 이것은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첨부파일 : pic1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