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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CM 지식 리뷰

[스마트SCM지식리뷰]44호 기사"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와 블록체인(Blockchain)을 통한~"
작성자 : 관리자 2019-04-30조회 : 46305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와 블록체인(Blockchain)을 통한
10가지 공급망 강화 방안

Top 10 way Internet of Thing and Blockchain Strengthen Supply Chains

출처: Top 10 way Internet of Thing and Blockchain Strengthen Supply Chains

(https://www.forbes.com/sites/louiscolumbus/2019/01/13/top-10-ways-internet-of-things-and-blockchain-strengthen-supply-chains/#6797da65e4e1)

 

 

IQMS의 Louis Columbus는 2019년 1월 실제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와 Blockchain을 통한 10가지 공급망 강화 방법”을 forbes 저널에 게재하였습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Deloitte의 블록체인 관련 시장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급체인 개선(53%)과 IoT(51%)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Gartner의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SCM)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 예측에 따르면 전세계 시장이 2018년 12.2억 달러에서 2022년 20.4억 달러로 연평균 10.7%의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위조품, 모조품 거래를 없애고 물류창고 내에서 적재위치 결정, 피킹 경로 설정 및 재고 관리 부분을 개선하는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통해 공급망의 처리 속도, 규모 그리고 가시성을 높일 수 있으며, 블록체인의 분산형 원장 구조는 기업에서 사물인터넷 IoT를 채택하고, 상용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IoT 기술은 운송 및 보관, 실시간 정보 추적 부분에 초점을 맞춘 개념확인용 POC (Proof of Concept) 프로젝트의 초기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공급망에 널리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조 기업들 입장에서는 블록체인 및 IoT를 통해 물류창고 운영비용 및 운영효율성을 10%만 증가시킬 수 있다 하더라도 충분히 도입 가치가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IoT와 Blockchain을 통한 공급망 강화 10가지 방안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IoT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Blockchain의 공유 분산 원장의 결합을 통해 제품의 프로세스 가시성 향상 및 정보 정확성 확대로 인해 공급망 운영 효율성 개선이 가능합니다. 제품에 대한 가시성 증대에 따른 창고 내에서 재고 수준 및 입·출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므로, 안전재고의 감소 및 긴급 주문 신속 처리, 실시간 경로 라우팅을 통해 생산 일정 최적화 및 제품 공급 단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IoT와 Blockchain의 결합은 콜드체인 분야에서 식품의 신선도, 품질 및 부패가 쉬운 식품의 정보를 추적하는 데 사용됨에 따라 식품 공급망에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둘째, Blockchain과 IoT를 활용하여 재고 관리를 개선하고, 신용장 등 은행 관련 수수료 절감으로 전체 공급망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보스턴 컨설팅에서는 IoT와 Blockchain을 서로 연결하는 블록체인 서비스(Blockchain as a service)와 분산형 정보 추적 (Trace)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 간 비용 절감 관련 연구를 진행했고 참여 기업 중 한곳의 경우 연간 6백만달러, 약 0.6%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셋째, Blockchain과 IoT 기술을 제약 및 의료 산업에 도입함으로써 시장에서 유통되는 위조 의약품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매년 약 백 만명의 사람들이 위조 약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불법 웹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약품의 50% 이상이 위조품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lockchain 기술은 약품에 고유한 정보(예: 일련번호 등)를 할당하여 제품의 원산지, 배치번호 및 유효기간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저장되어 사전에 위조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DHL과 Accenture는 관련 기술을 글로벌 네트워크 노드(nod)로 구성된 Blockchain 기반 제품 추적 프로토 타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넷째, Blockchain과 IoT 기술은 공급망에서 유통 및 물류 개선, 자산 관리 및 실시간 가시성 추적, 제품 품질 개선, 모조품 방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제조에 도입되면서 현재 제품의 이력 추적 증명, 계약 관리, 그리고 무역 금융 분야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다섯째, Blockchain과 IoT를 결합함으로써 제조업체는 기업의 가치 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탁월한 운용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Blockchain을 사용하여 자산과 관련된 모든 것을 문서화 할 수 있으며, IoT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Microsoft와 VISEO는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차량의 유지 보수 이력 관리에 디지털 트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Blockchain과 IoT 기술 도입이 향후 기업 비즈니스 측면에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18년 Deloitte에서 블록체인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공급업체의 54%, 고객의 51%가 기업의 Blockchain 및 IoT 전략에 대해 요청하거나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일곱째, 향후 생명 과학 분야 소비재 및 제조업들이 블록체인의 도입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Deloitte의 최근 연구에서는 IoT 관련 기술 채택은 제조, 물류 그리고 유틸리티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IoT 플랫폼, 시스템 및 서비스에 각 4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덟째, 기업의 32%가 현재 시스템보다 성능을 높이기 위해 Blockchain을 도입하고 있으며, 약 28%는 Blockchain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제조업체, 운송 및 물류 그리고 공공설비 관련 기업들은 대부분 각 시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Wi-Fi 지원 모니터링을 IoT로 전환하면서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생성, 관리함으로써 변경 추적 및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아홉째, Blockchain과 IoT의 기술이 도입되는 경우에 금융 전략에 있어 약 80억 달러에서 110억 달러 정도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급망이 재정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McKinsey & Company는 IoT를 통해 이뤄지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Blockchain 기반 60개 이상의 금융 서비스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 이 결과 IoT와 Blockchain 기술의 결합은 1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열째, Blockchain과 IoT를 결합하여 제품 폐기 및 부패성 식품의 추적 가능을 향상시켜 기업의 마진율을 증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IBM의 Food Trust는 Blockchain 기술을 사용하여 공급망의 신뢰성 및 가시성을 향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자, 가공업자, 유통업자 그리고 소매업자들이 식품 시스템 데이터에 접근하여 기록을 공유하여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은 공급망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기에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현장 응용에 더욱 나서야 할 때입니다.

첨부파일 : tit4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