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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CM 지식 리뷰

  [스마트SCM지식리뷰]47호 기사"SupplyChain247: 공급망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4가지 힘"
작성자 : 관리자 2019-08-29조회 : 31220

SupplyChain247: 공급망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4가지 힘

SupplyChain247: 4 Forces to Drive Your Digital Supply Chain Transformation

 

2019년 6월 SCM 분야 전문 매거진 SupplyChain247에서는 공급망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미있는 기사를 발표하였습니다. 블록체인이나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공급망을 관리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ERP 기반 내부 기능 통합 관점의 공급망을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에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모든 기업들이 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에어비앤비, 아마존, 우버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기업들의 기업 가치가 큰 폭으로 오르고, 전통적 대기업들이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디지털 기술이 공급망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고민은 공급망 전략 측면에서 당면한 과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본 기사에서는 공급망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는 4가지 힘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ERP 기반의 내부 기능 관리를 네트워크 중심의 기업간 연계로 확장하는 “Multi-party Network” 기술의 도입입니다. 공급망이 복잡하게 연계되고, 디지털 기술이 기업간 거래를 지원하게 됨에 따라 기업별로 단절되어 있는 ERP의 시대가 저물고 기업과 기업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술 도입이 중요합니다. ERP는 인사 및 회계 등 기업 내부의 업무를 처리하는데는 효과가 있지만, 공급망 관리와 같이 다수의 기업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Multi-party Network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기업들은 컴퓨터 환경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하고 있고, 기업간 신뢰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에 의해 협력적 공급망 운영 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Multi-party Network은 다음의 3가지 요소가 핵심입니다.

Multi-party Data Model with Permissions : 거래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기업간 승인된 부분에 있어 공통의 데이터 모델을 구현합니다.

Robust Integration Layer : 기존에 기업마다 구축되어 있는 시스템들을 연결하기 위한 유연한 통합 기술이 필요합니다.

Adaptable Platform : 기업들의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플랫폼에서 모든 거래가 실시간으로 구현되어야 합니다.

 

Multi-party Network를 구현하기 위하여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이 도입될 경우 특정 기업의 독점적 영향력없이 다수의 기업들이 수평적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 기반 공급망 운영 계획 수립입니다. 기존에도 공급망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시스템 투자가 이루어졌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별 계획 최적화 시스템은 고객 리드타임과 같이 외부의 제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 시스템은 ERP와 같은 중앙집중형 시스템에 저장된 “옛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경영환경을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은 기존과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의적절하게 전체 공급망 최적화를 한꺼번에 수행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공급망을 구성하는 기업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로컬 문제, 각각의 기업이 당면한 문제에 초점을 맞춘 소규모 계획 수립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만들고, 전체 계획은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이 상호 연결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 번째는 실행가능한 자율적 공급망 제어 센터의 도입입니다. 전체 공급망을 관장하는 중앙 집중형 관리 기능은 공급망 내 비효율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도입이 시급합니다. 빅데이터 프로젝트 등이 기업에서 진행되면서 기업 내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고 전체 공급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IT 부서 측면에서 진행됨에 따라 비즈니스 측면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향후 공급망의 디지털 전환에서는 비즈니스 부서들이 전면에 나서서 인공지능과 분산형 기술, 블록체인등을 도입하여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공급망 제어 센터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 번째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최근 한 대기업 SCM 임원에 따르면 해당 기업에서는 구매 프로세스에서 사람을 빼고 시스템이 대부분의 단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역시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한 관리 인력보다는 공급망의 디지털 전환을 책임질 인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는 인력을 교육하고 이들에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공급망 전략에 반영하여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디지털 공급망 기업으로 변화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출처:

https://www.supplychain247.com/article/4_forces_to_drive_your_digital_supply_chain_transformation

첨부파일 : tit4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