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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4.0: How IoT is Transforming the Supply Chain

저자: Forbes Insights With Intel IoT

출처: Forbes insights, 2018년 6월14일

링크: https://www.forbes.com/sites/insights-inteliot/2018/06/14/logistics-4-0-how-iot-is-transforming-the-supply-chain/#1629a56c880f

농업 부문에서 제조 부문에 이르기까지 각 시장에서의 생산 및 운송 과정 단계는 공급망에 다양한 과제를 안긴다. 운송 지연, 방만한 화물 모니터링, 도난, 관계자의 실수, 구식 기술 등의 요소들로 인해 막대한 비용의 발생과 수익성 악화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부패하거나 손상되기 쉬운 제품의 경우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IoT@Intel column에 따르면 이러한 제품의 30%가 소비자에게 도달하지 못한다. 이러한 사실은 매우 안타깝지만 인구 증가와 식량 부족 현상에 대해 최첨단 기술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연결된 물류의 가치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Logistics 4.0으로 불리는 차세대 공급망 관리에는 IoT와 최신 IT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화된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이 도입될 것이다. 유럽 연합의 28개국이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을 채택함에 따라서 Logistics 4.0 보안에 있어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다. 2018년 5월 25일부터는 모든 기업이 GDPR 이전의 자발적 보안 강화의 일환으로 EU 정보위원회에 보안 사고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음은 IoT가 오늘날 공급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예이다.

신선한 홉을 위한 발전

오레곤 주 New Port의 Rogue Ale사는 부패하기 쉬운 원료의 관리를 위해 효율적인 공급망 추적 도구를 적용하고 있다. Rogue Ale사는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홉인 ‘fresh hop’또는 ‘wet hop’을 생산한다. 이러한 홉은 양조장에서 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건조되지 않은 상태로 빠르게 운송되며 수확 후 12시간 내에 맥주로 가공되지 않고 열에 노출되면 악취의 원인이 된다.

Rogue Ale사는 센서를 이용해서 농장에서 양조장까지의 전체 운송 과정에서 온도와 습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GPS 정보와 함께 운도 및 습도가 적정 범위에 있는지 확인한다. Rogue Ale사는 공급망에 이러한 기술을 적용하여 잘 보존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Union Pacific, 선로에서

물류에서 관계자가 뜬 눈으로 밤을 지새도록 만드는 요소는 공급망의 핵심 요소를 통한 장비의 무결점성이다. 예를 들어 열차 탈선과 같은 장비 고장이 발생하면 제품 인도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 교체 비용을 높이고 작업자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최대 철도 기업인 Union Pacific은 IoT를 이용해 장비의 상태와 신뢰성을 모니터링 한다. IoT 기반의 시스템은 장비의 고장을 예측하고 탈선 등의 위험 줄이는 데에 선로에 있는 소리와 시각 센서를 이용한다. Union Pacific의 데이터 센터는 하루에 2천만 개 이상의 온도 데이터를 분석하여 열차의 바퀴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분석 결과를 통해 매일 평균 세 대의 열차가 안전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고 점검 및 정비를 받는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고 당 4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베어링 관련 탈선을 예방할 수 있다.

항상 시원함을 유지하는 Cold Chains

공급망에서 철저한 냉장 환경은 백신이나 식품의 가치를 좌우한다. IoT와 인공지능은 식품이나 의약품의 안정성과 품질을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운송은 도난이나 사고에도 매우 치명적인데,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시스템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리스크에 대한 예측을 수행한다. 리스크는 날씨, 위치, 휴일 여부, 시간대 등을 함께 고려하여 예측된다. 특히 이러한 경우에는 운송 경로 상의 위험이나 주의 표시 등이 분석에 포함된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새로운 도약

앞으로 몇 년 간 블록 체인을 이용해 연결된 물류가 가능해질 것이다. 블록체인은 주로 암호화폐에 활용되고 있지만 이것의 활용 가치는 암호화폐에 제한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Hyperledger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Sawtooth는 IoT와 함께 바다에서 식탁까지의 해산물 공급망을 개선했다. IoT 센서가 생선에 부착되어 운송 위치, 온도, 움직임, 습도 등을 측정한다. Sawtooth를 사용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생선 유통망을 추적할 수 있으며, 최종 구매자는 정보의 전체 기록에 접근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텔의 Blockchain Program 부서의 Michael Reed는 “기존의 공급망은 하나의 기업에서 사용 가능한 정보의 범위가 상당히 좁았다. 블록체인을 적용함으로써 어획 시기, 저장 시기, 온도, 검수 시간, 식당에 도착한 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블록체인은 물류를 관리하는 AI 기반 네트워크의 보안 계층의 강화에도 활용될 것이다. Ledger(원장)가 불변하기 때문에 계약서를 포함하여 기록된 정보가 변경되거나 파괴되지 않는다.

물류와 미래의 연결

IoT, 인공지능, 블록체인이 생소한 이들에게 물류 혁신은 위협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다행히 비디오에서 백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본 정보와 실제 시술 사례가 인터넷에서 제공된다. IoT, 인공지능, 블록체인에 대한 입문 단계에서 이러한 기술들이 물류의 연결과 마찬가지로 안전과 안정을 향한 여정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